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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도내 만 19세 청년들에게 공정출발지원금 지급”

공정한 출발 위해 300만 원씩
구직수당 확대 등 청년정책 제시
“남 후보 청년정책은 줄 세우기”

 

이홍우(사진) 정의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의 경기도내 청년들에게 300만 원씩을 지급하는 ‘공정출발지원금’ 정책을 제시했다.

도내 청년들 모두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시간과 기회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협약한 시·군에서부터 우선 매칭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구직수당 확대 ▲도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고용할당제 5% 시행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청년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전·월세 보증금 등 주거금융 확대 지원 등의 정책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취업 이후까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예비후보의 청년 정책은 일하는 청년만을 선별해서 줄 세우기 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2018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7월 근로시간 단축으로 교통대란이 일어난다는 남경필 지사의 발언에 대해 시민을 협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힘든 것은 대기업의 각종 갑질 행위와 카드수수료, 상가임대차 문제”라면서 “미리 준비하지 않고 버스중단 이야기하는 것은 도민을 협박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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