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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꽃이 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맞아
경기도박물관 광장·강당 11개 부스 운영
강의·공연·플리마켓 등 프로그램 다양

 

‘G-CAFE 늘꿈마을잔치’ 26일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박물관 광장 및 강당에서 ‘G-CAFE 늘꿈마을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우리 정부와 UNESCO가 공동 주최한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서울어젠다:문화예술교육 발전 목표’를 발의, 매년 5월 넷째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했다.

이후 매년 교육주간에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 매개자, 관계자들이 모여 심포지움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26일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G-CAFE 늘꿈마을잔치’는 경기도박물관 광장 및 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부스 11개가 운영되며, 강의 및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늘꿈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 계획에 맞춰 ‘유아-어린이-청소년-어른이(어른)’로 문화예술마을을 구분해 세대별 문화예술교육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우리 고장의 역사인물을 알아가는 ‘단원 김홍도와 함께하는 거리창작소’를 비롯해 ‘드론 날리고 드로잉 하기’, ‘산업혁명 이후 사라진 직업들’ 사진 전시, 나만의 바이올린 만들기, 스텐실을 활용한 다문화 미술학교 등 총 11개의 교육부스에서 다양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립극단 초청 공연 ‘맹진사댁 경사’와 밴드 ‘안녕384’의 버스킹 공연은 각각 오후 2시와 3시30분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플리마켓, 경기천년 맞아 진행되는 특별한 AR체험, 야외발굴장에서 고고학 발굴 체험 등 교육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EBS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 -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패널이자,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의 저자 조벽 교수의 특별 강연이 10시30분부터 강당에서 열린다.

조벽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30여 년 간 현장 경험과 최신 이론,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문화예술교육의 주체인 부모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같은날 경기도박물관 뿐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는 2018 경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오픈 프로그램 44개가 동시에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기초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공동기획한 행사인 만큼 매년 교육주간에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아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G-CAFE 늘꿈마을잔치’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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