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지난 30여 년 동안 홀몸노인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하절기 아파트 관리실 에어컨 지원,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연탄 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정스님은 “앞으로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현재의 불편함에 주눅들지 말고, 작은 도움을 크게 키워내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이윤모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전달된 명덕사의 향기로운 나눔이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우정스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