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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손흥민’ 임대현, 벌써부터 기대 한몸에

김희태축구센터 일동중 2학년
국대상비군 영재센터에 발탁
감독 “선배들과 실력도 비등
헌신적이고 인성도 겸비해”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김희태축구센터(KHT FC)에 소속돼 있는 일동중학교 2학년 임대현(사진)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상비군 영재센터에 발탁된 보기 드문 축구 유망주다.

임대현은 유소년 시절에는 수원에 있는 경수유소년 FC(GS FC)에서 맹활약을 했던 경기지역의 유명한 선수다.

임대현을 유소년 시절(G.S FC)부터 유심히 지켜봐 오던 이동진 감독은 지난해 임대현을 만나 국가대표상비군 영재센터에 발탁되도록 이끌어주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9월 중에 있을 청소년대표 팀 선발에도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임대현은 김희태축구센터 일동중학교 축구부(KHT 일동M) 미드필더로, 올해 전국 중등부 춘계리그에서 3학년 선수들 틈에서도 손색없는 경기를 펼쳤다. 앞날이 기대되는 좋은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표하면서 “대현이는 리더십도 있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인성부터 돼있는 훌륭한 선수다. 또한, 패싱력이 좋고 뛰어난 체력과 지구력에 골 결정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유능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KHT 일동M은 지난해 중등부 전국주말리그 준우승과 전국리그 왕중왕전 8강에 오른 막강한 팀이다.

이런 팀에서 이동진(37·아주대·단국대 박사과정) 감독과 김선강(27·제주국제대·경남대 석사)·정상권(29·경희대·영국Middlesex University 석사) 코치 등 유능한 지도자를 만난 임대현은 2학년이 된 올해부터 3학년이 되는 내년사이에 펼치게 될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국가대표상비군 영재센터는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유망주 육성정책인 골든에이지(12세~15세) 프로그램에 의해 유망한 선수를 선발해 교육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있는 팀에 소속된 12~15세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각 연령별로 전국에서 나이별로 각각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해 방학기간을 이용 4박 5일간 훈련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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