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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개발 고교 무상교육

여야 군포시장 후보들 ‘군포 청사진’ 앞세워 표밭 다져

 

6·13 지방선거 군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가 경쟁적으로 ‘군포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지난 5일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당정·금정 공단 주변은 자연발생적 공장과 주택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당정·금정 스마트시티 개발 및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동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직속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지방의회와의 협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민원콜센터운영과 시장판공비 내역도 전면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성 평등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산본천 생태 복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쌈지공원조성사업, 수리산 자연친화적 보존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고교 수업료 전액 지원·무상급식 ▲중고생 교복 무상지원 ▲학교 사회복지사 배치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확대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 조성 ▲전 시민 안전보험 전면 시행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시행 ▲다문화가족 생활지원 ▲지역화폐제 도입 ▲도시재생뉴딜지원센터 설립 등도 설명했다.

이어 김윤주 바른미래당 군포시장 후보도 6일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과 기초노령연금 5만 원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영·유아지원 대책을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우선 “군포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간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1인당 1일 350원의 어린이 간식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내 0세부터 7세까지(어린이집, 국·공립 유치원, 가정, 민간) 약 1만3천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포함해 현재 261개 시설에 9천342명의 원아가 있으며 유치원생(27개소)은 3천526명으로 모두 1만3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간 총지급액은 어린이집 9억8천만 원, 유치원 3억7천만 원 등 총 13억5천만 원으로 추산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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