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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경기도 책임질 적임자는 이재명”

파주 임진각서 평화 선언 발표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파주시 임진각을 찾아 ‘평화의 시대 새로운 경기, 이재명에게 맡겨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평화 선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와 같은 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를 비롯, 각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평화 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핵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평화가 찾아온다”며 “이제 종전선언도 하고, 평화협정도 체결하고, 평양과 워싱턴에 대사관도 설치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평화는 곧 경제다 ▲구태 적폐 반평화 세력인 홍준표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평화와 변화의 시대 경기도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 ▲평화의 새 시대, 평화의 경기도를 책임질 적임자는 이재명이다 등 3가지를 선언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 발전을 이뤄내겠다. 접경지역 규제에 시달려온 도민의 웃음을 찾아드리겠다”면서 “도민의 삶, 이재명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진각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선 “새로운 평화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평화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는 (경기도)동서남북이 균형 발전하는 공정·공평한 경기도가 돼야 한다는 각오로 첫날 유세와 마지막 유세를 이곳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말씀 자주 드린다.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미래 선택하는 것이다”면서 “국가권력을 교체했지만 경기도와 지방에는 여전히 적폐세력 판치고 있으며 국회에선 촛불혁명 시민들이 바랐던 개혁이 발목 잡혀있다. 이번 선거는 과거 적폐세력을 청산하는 그런 선거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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