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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15명 학업부담 덜어줬다 민주평통 부천협의회, 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최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김기명 회장은 장학금 전달에 앞서 탈북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장학금 혜택을 받은 탈북학생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5명, 초등학생 4명 등 총 15명으로, 이들에게는 학제별로 30만원에서 100원까지 총 880만원의 장학금이 차등 전달됐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탈북학생들의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응원하며 이들을 미래통일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부천시장학재단과 부천시 중구장학회와의 협력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총 63명의 탈북학생들에게 3천9,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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