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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기업체 생산품 전시·산단지원업무 ‘바라지홀’ 통합 운영

전시장·산단지원팀 이전·개소
민원서류 발급 등 접근성 향상

 

 

 

시흥시가 기업체 생산품 전시장인 ‘바라지홀’과 산단지원팀 이전·개소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에는 고광갑 부시장, 시흥시의회 홍원상 부의장, 시흥시기업인협회 김성호 회장, 시흥산업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장, 전시 참여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존 시흥비즈니스센터 8층과 12층에 위치해 있던 전시장과 산단지원팀을 1층의 바라지홀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12층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바라지홀 내에 위치한 산단지원팀은 민원서류 발급 및 건축인허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기업지원 사업 등의 산단지원업무를 수행하며, 전시장 운영은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상설전시는 공모를 통해 전시제품을 모집해 21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 중이며, 기획전시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장인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명인명작(名人名作)’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칼의 명인’, ‘빛의 명인’, ‘형의 명인’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칼의 명인은 절단 및 절삭 공구, 빛의 명인은 조명 제품, 형의 명인은 스프링, 타이밍 벨트, 세라믹 부품으로 10개사의 제품이 전시중이다.

시는 바라지홀을 거점으로 수출구매 상담회,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 등 시흥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라지홀 전시료는 무료이며, 제품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기업인협회(031-319-129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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