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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태국서 포천 알리는 청소년 공공외교단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 결단식
11개 중학교 63명 학생 참여
30일까지 국제자매도시서 홍보

 

 

 

포천시가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IN·OUT)’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63명이 결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박7일 동안 포천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화이베이시를 비롯, 라이우시, 주저우시, 태국 방콕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대한민국과 포천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역시 학생의 안전 등을 위해 시 공무원과 포천 국제교류 서포터즈로 인솔팀을 구성해 학생을 인솔할 예정이다.

이후 학생들은 귀국한 뒤에도 8월6일부터 6박7일 동안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2018 포천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하는 국제자매·우호도시 학생들과 함께 DMZ 체험, 아트밸리 견학, 한국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을 할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과 포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기억에 남는 값진 체험을 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천시에서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행사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문화체험기회를 제공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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