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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자금난 中企에 ‘융자 단비’

도, 추석특별경영자금 지원
200억… 내달 28일까지 신청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모두 200억 원의 ‘2018년도 추석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상환이며 도가 1%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점수를 기존 60점 이상에서 50점으로 낮추고, 한도사정을 당기 매출액의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조정하는 등 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도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이나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긴급자금 수혈로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으로 190억 원을 지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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