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7일)을 맞아 지난 3일 소홀읍 하나로농협마트 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PPT교육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기초검사(4일)에 이어 포천민속장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검사 및 맞춤형 건강상담(5일)이 진행된다.
또 포천시보건소 민원실 로비에서는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이 운영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홍보물과 리플렛을 제공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열심히 운동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효진 시 건강사업과장은 “단일 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예방 및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함께 건강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및 대진대학교 간호학과와 협업해 진행됐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