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인정받는 시민 생활안전 지킴이 ‘선봉장’
국내외서 인정받는 시민 생활안전 지킴이 ‘선봉장’
  • 윤덕흥 기자
  • 승인 2018.09.10 19:22
  • 댓글 0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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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행복도시의 시작이죠

 

50인치 대형 멀티화면 45개 등 최첨단 시설
교통·방범 등 CCTV 5100여대 컨트롤타워
상황실 운영 이후 3888건 현행범 검거 기여

맞춤형 안전귀가서비스 앱 전국 최초 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쾌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견학·벤치마킹 잇따라

민간기업과 핫라인 개설… 촘촘해진 안전망
치매노인·미아찾기 ‘스마트 방범인프라’ 추진


안양시 U-통합상황실

안양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교통사고와 날로 늘어나는 범죄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최첨단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의 U-통합상황실이 바로 이런 각종 범죄문제와 교통문제, 재난방재 등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첨병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안전의 최첨병 U-통합상황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주요 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것을 지키고 있다.

시청 청사 7층에 위치한 U-통합상황실은 2008년에 설치돼 현재 연면적 678㎡규모에 상황실과 장비실, 50인치 대형 멀티화면 45개와 IT기술이 어우러진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내 곳곳에 설치된 5천100여대의 교통, 방범, 방재, 도시관리 CCTV 등을 하나로 묶어 도시의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센터의 기능을 하고 있다.

경찰서 및 소방서, 군부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범죄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고 산불발생 및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 역시 실시간 감시하는 등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어가는데 U-통합상황실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상황실 운영이후 지금까지 경찰서에 3만4천여건의 수사자료 제공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3천888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 등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모든 시스템과 서비스가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며 공동으로 자가통신망을 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임대망 사용시 발생하는 연간 15억원의 통신비용도 절감하고 있다.



U-통합상황실 특허대상, 우수사례 선정

U-통합상황실은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4년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대상, 2015년과 2016년에는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 2017년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올해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추진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또 기술력과 컨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안전도우미 ▲안전모니터링 ▲스마트폰과 안전지도를 이용한 통합관제시스템 등 통합상황실은 모두 5개의 특허도 가지고 있다.

특히 늦은 저녁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지자체 방범 CCTV를 연계한 맞춤형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고 안전귀가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대통령상(2014년) 수상 등 중앙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우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인근 생활권인 과천·의왕·군포·광명·안산·시흥 등 7개 지자체로 확대 통합운영하는 광역 안전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국·내외에서 관심받는 U-통합상황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지자체중 가장 앞선다는 운영평가를 받으며 청와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 중앙정부뿐 아니라, 각 지역경찰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견학과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국내 1천30여개 기관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해외 134개국 420개 도시에서 1만7천여명이 U-통합상황실을 방문했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서는 ‘중남미 해외 수출지원단’ 구성에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마트시티 모범 운영사례로 참여해 줄 것 요청 받는 등 수차례 해외 행사에 참여했다.

현지 많은 전문가들은 안양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자국에 적용하기 위한 중 기술이전이 가능한지를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안전망 더욱 안전하고 빨라진다

안양시는 기존 시가지와 1기 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기반 시설물을 적시적소에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연계·통합해 운영하며 별도 대규모 투자비용 없이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과 핫라인을 개설했다.

U-통합상황실과 민간통신사(SK텔레콤)간의 시스템을 연계해 통신사로부터 어린이 위치정보(키즈폰 회원가입자)를 제공받아 U-통합상황실 CCTV로 현장상황 파악 후 경찰·소방기관에 이를 알려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게 한다.

민간경비보안업체(NSOK), 안양 동안·만안경찰서와 함께 안전강화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내 은행, 병원, 공장, 편의점 등 건물 실내에서 범죄, 침입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NSOK 관제센터로 부터 건물 위치정보, 상호, 업종 등의 고객 기본정보를 U-통합상황실에서 제공 받아 주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지원요청 등을 통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별도의 투자 없이 안양시와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서로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안전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약자를 보호할 수 있다.

첨단 기술에 맞춰 지능화 솔루션 도입과 시스템 확장도 필요하지만 기존 인프라로부터 운영의 묘를 확대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병행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청소년 대상 안전 예방 교육

CCTV를 많이 설치하면 도시가 더욱 안전해질까? 물리적 시스템이나 CCTV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만능이 될 수는 없다.

안양시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안전망으로 안양시가 운영하는 U-통합상황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9년째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을 하고 있다.

U-통합상황실이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청소년 치안이나 우발적인 청소년 범죄예방에 나선 것이다.

시는 2010년부터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16만2천600여명과 각종 교육사회단체 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생활안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지속적인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똑똑해 질 U-통합상황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2016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능형 방범기술 실증지구’ 공모사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스마트 방범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범인 검거는 물론 치매노인과 미아 찾기 등에 있어 더욱 똑똑해진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U-통합상황실의 선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중인 ‘사회적약자 스마트 맞춤형 안전서비스’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합하고 센터에 접목시켜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여성 거주지 안심서비스 ▲고령자 응급상황 지원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서비스 ▲경찰·소방차 긴급 출동 지원 ▲여성주차 안심서비스 ▲아파트·공동주택 위험차량 접근 감지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행복도시의 시작”이라며 “시민들이 범죄와 재난으로 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U-통합상황실은 물론 모든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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