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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학생 교류확대 모색 ‘광폭행보’

“미래 세대 평화통일 기반 될 것”
앞서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참석

 

 

 

평양에 간 이재정 도교육감,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국체전 선수단 격려에 이어 평양을 방문해 남북 학생간 교류확대를 모색하는 등 광폭행보를 통해 경기도 교육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은 4일부터 5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ㆍ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했다.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이번 남북공동기념행사에 참가한 이 교육감은 이 기간 중 남북간 학생 교류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북에 앞서 이 교육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국민과 함께하는 남북정상회담’이었던 만큼 이번 10·4 선언 기념행사는 새로운 역사의 길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북간 학생과 교육의 교류가 확대되어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이 교육감은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경쟁보다 서로 힘을 모으고 화합하는 민주적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배움의 자세로 임해 좋은 성적, 좋은 추억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12일부터 전북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학생 선수단은 고등부 135개교 679명이 47개 종목에 참가한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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