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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연합회, 소각장 증설 반대 총집회

인천시·경제청 불통행정 비판

 

 

 

인천 청라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지역내 광역폐기물 소각장 증설계획을 반대하는 총집회를 개최했다.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청라연합회)는 지난 13일 청라홈플러스 앞에서 인천시의 불통행정을 비판하며, ‘청라 소각장을 즉각 폐쇄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일 6개 군·구의 생활 폐기물을 소각하는 청라 광역폐기물 소각장에 2025년까지 총 750t 용량의 소각시설 3기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청라연합회는 “현재 소각장 내구연한이 2015년을 기점으로 만료됐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하루 평균 420t의 소각을 강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해결책 없이 소각장 시설을 1.8배 증설하는 것은 청라주민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배석희 청라연합회장은 “13일 집회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앞으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일방적인 불통 행정의 결과가 어떻게 종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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