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네 헛된 평생에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도서 9장 7-10절)

우리는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본문은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고 시작하는 전도서의 내용입니다. 이 고백을 통해 우리 인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느껴봅시다.

솔로몬은 행복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부와 지위를 누렸고, 수많은 왕비를 거느렸으며, 지혜의 글을 많이 남긴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누리며 살았습니다.

빌 게이츠와 같은 부를 누렸고, 빌 클린턴 대통령과 같은 권력을 누렸습니다. 또한, 노벨상을 받을 만한 학문적 업적까지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남긴 메시지는 “인생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라며 인생의 모든 삶이 헛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백을 남긴 이유는 그가 누린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 아무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죽음을 생각하면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마냥 허무 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는 동안 먹고, 마시고, 일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기쁨으로 음식을 먹고, 의복을 단정하게 입고, 머리에 향기름을 바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고, 일을 얻는 데로 힘을 다해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사는 동안에 행복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음주, 마약, 외도, 도박 등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들은 사람들을 쾌락으로 몰아갑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에게 행복을 원하십니다. 쾌락의 죄악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쾌락에 빠지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솔로몬은 말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무엇보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때 내가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십니다. 날마다 날마다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