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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사랑 전한 안양새마을회 봉사단

생필품·학용품·의약품 등 전달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최근 새마을단체장과 지도자로 구성된 12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 따께오주 쏨라옹군 뜨리어면을 방문해 국제교류사업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사업은 1천500명의 안양시새마을지도자가 1년간 생필품을 모으고, 호계성당과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생활필수품 365박스, 학용품 34박스, 타올 500개, 축구공·배구공,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KET MOEV 쏨라옹군수와 뜨리어면 3개 학교 교장 등 500여 명의 학생 및 주민들의 환영속에 안양시새마을회 봉사단은 준비한 지원물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원광희 회장은 “대한민국도 캄보디아와 매우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1인당 국민소득도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1974년 250달러에서 현재 약 3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이어져 양국 간의 우의가 굳건해지고 상생하며 더 큰 발전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새마을회는 1997년 중국 단동 조선족 중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최빈국을 지원하고 있으며, 빈곤퇴치 공동 노력을 통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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