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사진)이 지방자치TV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8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건축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여러 가지 제도와 시스템을 점검했고, 안산시장 출신의 행정 전문성을 살려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국민안전과 밀접한 ▲차량 결함에 대한 제조사들의 부적절한 대처 및 현행 리콜제도의 문제점 ▲민자고속도로 하자 보수 관리의 허점과 안전 불감증 지적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 1위인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졸음쉼터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항공기 승무원 방사선 피폭 문제 등을 짚어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철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을 향후에도 꼼꼼히 챙겨 제도개선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