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19 기해년을 기다리며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로 민속놀이와 민속달력 만들기를 진행한다.
2019 기해년은 천간(天干)이 ‘무(戊)’였던 올해의 황금개띠에 이어 ‘기(己)’에 해당하는 천간으로 황금돼지띠 해가 된다.
육십간지의 36번째인 기해년은 황이며, 노란돼지의 해라는 뜻으로 길운을 찾는다고 해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25일에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로 나만의 기념일을 담을 수 있는 민속달력 만들기와 팽이돌리기, 투호던지기, 왕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고, 윷점을 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12간지 이야기와 띠별 성향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마련해 2018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별히 25일 크리스마스 날을 택한 것은 하남시민이 교통 혼잡 속에 이동해 뜻 깊은 가족 휴일을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아직 크리스마스 계획을 잡지 못한 가족들은 서둘러 참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방법은 전화접수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역사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 및 접수는 전화(031-790-7987)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