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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양동원·채광훈·정민기 재계약

양동원, 15년차 베테랑 GK
채광훈, 좌우 사이드백 수비수
정민기, 순발력 좋은 신인 GK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수비수 채광훈, 골키퍼 양동원, 정민기 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FC안양에서 데뷔한 채광훈은 사이드백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는 멀티자원으로 2016년 9경기, 2017년 13경기, 2018년 30경기 등 매년 출전경기 수를 늘려가며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오른발 킥 능력이 좋아 팀의 전담 키커로도 활약했고 위치선정과 대인마크 능력을 더욱 발전시킨 안양 수비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

골키퍼 양동원은 올해로 프로 15년 차를 맞은 베테랑으로 2005년 대전 시티즌에서 데뷔해 수원 삼성, 강원FC, 상주상무, 성남FC 등을 거쳐 2018년 안양에 합류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9경기에서 139실점이다.

골키퍼 정민기는 지난 시즌 FC안양에 신인으로 입단했고 빠른 순발력과 안정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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