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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김학범호 3월 1차 예선전 대비 15일부터 태국 전훈

시즌진행 해외파는 소집제외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나설 김학범호가 오는 3월 시작되는 올림픽 1차 예선을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을 통한 담금질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당일 오후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U-23 대표팀은 태국에서 2월 13일까지 4주 일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태국 전훈에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울산에서 진행한 국내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대학생 선수와 프로축구 K리거 중심의 26명 안팎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 중인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백승호(지로나)와 김 감독이 지난해 12월 유럽 출장 때 점검했던 기대주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이강인(발렌시아) 등 해외파 선수들은 소집 대상에서 빠진다.

김학범 감독은 전훈 기간 실전 테스트를 거쳐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할 선수를 추릴 계획이다.

한국은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난적’ 호주를 비롯해 캄보디아, 대만과 같은 H조에 묶였다.

올림픽 1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이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김학범호로서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U-23 챔피언십 예선부터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U-23 대표팀은 태국 전훈을 마친 후 해산했다가 3월 초 다시 소집돼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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