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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비 222억 챙긴 가평, 新 활력 넣기 속도 낸다

농촌 신 활력 플러스 49억
농촌중심지 활성화 126억 등
공직자·주민 공들인 결실

 

 

 

가평군이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 4개 사업에 222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선정에 49억원,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26억원, 우수시장 육성사업에 4억1천만원, 전통시장 창업 경제 타운 조성사업 선정으로 43억원 등 총 222억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05~2010년 6년간 낙후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촌 신활력 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2년까지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 주민창업센터, 플리마켓 광장, 구 역사 테마거리조성 및 경관개선 등 주민 경제활동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와 함께 ‘우수시장 육성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가평 잣 고을 시장 일원 바닥공사를 비롯해 특화 거리 및 LED 광장 조성, 잣 고을 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자동차운행, 청년 푸드 박스 몰 조성 등 현안사업과 디자인특화 및 고유상품개발 등 서비스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전통시장 창업 경제 타운 조성사업’은 시장과 창업활동을 겸비한 것으로 오는 2020년 5월까지 가평 5일 시장 내 3천277㎡ 부지에 건축 총면적 2천88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지역 특색음식 판매공간, 특산물 체험 및 판매장, 주민 소통공간, 1인 창업 및 벤처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서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융·복합형 문화관광형 시장이 된다.

김성기 군수는 “그간 성과는 공직자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특화전략에 힘쓴 결과”라며 “올해에도 군민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공모사업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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