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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의 새 희망 선율에 싣고~

과천시립교향악단 18일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오프닝
소프라노 이윤정·테너 신동원 등 협연

 

 

 

과천시립교향악단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롭게 떠오른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5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과천시향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 서진의 지휘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뤄 연주 때마다 청중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새해의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음악에 실어 힘찬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서막은 왈츠의 왕이라고 일컫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으로 문을 연다.

그는 오페레타를 16편을 작곡했는데, 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그의 작품인 만큼 오페레타에도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아주 밝은 곡으로 오페레타에 등장하는 왈츠 테마와 폴카조의 무곡이 차례로 등장하며 변화무쌍하게 펼쳐져 화려하고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이집트 행진곡, 베네치아의 하룻밤;우리는 걱정하지 않아, 요제프 슈트라우스 겨울의 즐거움 등 왈츠, 폴카, 마치, 그리고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도니제티, 푸치니, 레하르, 등 명작 오페라의 아리아를 일류 솔리스트와 함께 화려하게 어우러져 찬란한 신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한다.

협연자로는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신동원 그리고 첼리스트 전선희와 함께 음악회의 백미를 이룰 것이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02-507-4002, 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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