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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평생교육특성화지원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톡톡

경단녀 취·창업 촉지프로젝트
협동조합 설립 등 일자리 연계

 

 

 

인천 연수구는 인천평생교육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경력단절여성의 기업가적능력교육 및 취·창업 촉진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특성화지원사업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평생교육기관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이 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에서는 마을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자연과 창의성’이 공모에 당선됐다.

천연염색과 창의성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연과 창의성’은 경력단절 여성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창의능력과 기업가적 능력 개발 ▲창의 인성 진단결과 분석실습 ▲협동조합 창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52시간의 수업을 진행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와 기관의 창의성 진단 및 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일부는 교육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수료생들도 있다.

그 중 한 팀은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2019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신청해 현재 행정안전부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이 관내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사회적경제기업을 배출해내고 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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