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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없고 케인도 두달짜리 부상

팀득점 50% 선수 전력이탈 비상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최전방 주전 공격수이자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팀을 비운 상황이라 더욱 뼈아프다.

현지 매체들은 케인과 손흥민의 동시 이탈로 토트넘이 전력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고 입을 모은다.

토트넘 구단은 15일(현지시간) “해리 케인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왼쪽 발목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라며 “3월 초에 복귀해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약 1~2개월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상 정도와 회복 속도에 따라 복귀 시점은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케인의 부상 이탈은 손흥민의 이탈 시기가 겹쳐 더 뼈아프다.

영국 BBC는 “토트넘에서 투톱을 맡던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빠지면서 토트넘의 전력난은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BBC는 “케인과 손흥민이 팀 득점 50%에 관여했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뒤 두 선수가 동시에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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