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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촘촘 교통망 구축 모든 길은 파주시로 통한다

작년 적성∼전곡 국도 개통
서울∼문산 고속국도 추진
道 시행 갈현∼금산 지방도
설계비 추경편성… 탄력받아

파주시가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지방정부를 시정목표로 사통팔달 도로망을 확충하고자 다양한 도로건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도37호(적성~전곡)과 국지도56호선(법원~상수) 구간을 개통한 후 서울~문산 고속국도(2020년 준공 목표)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 김포~파주 구간(2025년 개통 예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 시행사업인 지방도359호선의 갈현~금산 도로건설공사의 설계비가 추경에 편성되면서 ‘사통팔달 파주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갈현~금산 도로 건설은 7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까지 총 4.5㎞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종환 시장이 경기도의원 재임 시절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경기도로부터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 시는 도시와 지역 간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법원시가지 우회도로(L=0.35㎞)를, 내년에는 적성면 마지~구읍 우회도로(L=0.59㎞)와 문산읍 자유로IC~당동산단(L=0.7㎞)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농어촌도로인 파주~부곡(L=1.75㎞) 도로의 경우 108억원을 들여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야당동과 상지석동 일원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978억 원을 들여 6개 사업(L=6.44㎞)을 국·도비 사업으로 확장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를 남북교류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문산 등 3개 고속도로와 다양한 연계도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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