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일까지 ‘지역서점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 인증제는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가 도입했다.
대형 프랜차이즈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 총판 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경기도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서점에 선정되면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되며 시·군 공공도서관이 도서를 구입할 경우 우선 검토대상이 될 수 있다. 또 홍보, 경영 컨설팅, 교육, 시설개선 지원 등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 참여 시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book@gcon.or.kr)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팀(032-623-8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