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여름 성황리에 끝마친 전공직무투어 ‘뭉쳐야 간다’ 프로그램의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4팀이 5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학업으로 지쳤던 학생들의 여가를 지원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잠재돼 있던 학생들의 열정과 직무 가능성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2에는 지난 12월3일부터 19일까지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유아교육과, 실용사회복지과,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해군기술부사관과 등 4팀이 참여해 25일까지 여행을 떠난다.
이후 이들은 다음달 18일 오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공직무여행 관련 사진, 영상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