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탄핵정국'이 해소됨에 따라 '6.5일 재보선' 채비에 본격 착수.
열린우리당은 15일 김덕규 의원과 김혁규 당선자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 체제로 돌입.
한나라당은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선거 등 이른바 `PK'지역 재보선 승리에 당력을 집중키로 하고 중앙당 차원의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는 방안도 검토.
민주노동당은 최근 경남지사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당초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던 전남지사도 오는 20쯤일 후보를 최종 결정하는 등 재보선 준비에 박차.
민주당도 금명간 전남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고, 자민련은 전당대회를 내달 8일로 연기하고 재.보선 승리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