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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1월 연동형 비례제 도입 무산되면 야3당 대안 만들것”

민주평화당은 1월 임시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 무산시 강도높은 투쟁에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12월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1월 임시회 내 선거제도를 개혁하자는 약속은 이미 물 건너 갔다”며 “여당의 무책임과 제1야당의 당리당략으로 민심을 챙기고 정치개혁을 이뤄갈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 이전에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2월 국회도 장담할 수 없어 최소한 이번주에 2월 국회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거대양당은 당리당략에 따른 정치로 더 이상 국민을 힘들게 하지 말고 국회를 여는 것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비공개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1월 도입 무산시 2월 임시국회 등 향후 투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 야 3당이 공조를 강화해 대안을 만들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매주 수요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각종 사회현안 등에 대해 일반 국민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국민 경청 최고위원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정용기자 we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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