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 교통 안전… 조화로운 성장… “더 스마트한 안양이 펼쳐집니다”
시민 복지… 교통 안전… 조화로운 성장… “더 스마트한 안양이 펼쳐집니다”
  • 장순철 기자
  • 승인 2019.02.07 19:28
  • 댓글 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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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새해 설계

시민 참여위·참여예산제로 투명성 향상
정책제안 ‘안양행복1번가’ 새로 운영

청년층 위해 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추진
안양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병행 발급

24시간 어린이집·복지상담콜센터 운영
시민 숙원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용역 진행

“올핸 공약사업 본궤도 안착하는 해 될 것”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의 6대 시정방향(▲시민주도 활력도시 ▲잘사는 경제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한 교통도시 ▲조화로운 성장도시 ▲스마트 행복도시)을 밝혔다.

이에 6대 시정방향을 통한 안양시의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시민이 시장이다’ 직접민주주의 실현(시민주도 활력도시)

안양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정책제안플랫폼이라고 할 ‘안양행복1번가’를 새로 운영한다.

마을미디어사업, 청년공동체 공간조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도 추진한다.

또 마을예술축제를 지원해 시민주도의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년이 원하는 도시 안양(잘사는 경제도시)

잘사는 경제도시의 핵심은 청년층 지원과 일자리창출이다.

이를 위해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을 운영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층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석수동과 관양동 인덕원에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1인 창업지원,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신 중년층인 50·60대 재취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 인생2막을 준비하는 노년층, 발달장애를 겪는 이들 또한 마찬가지다.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안양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으로 병행 발급해 이용률을 높이기로 한 것이다.

시는 또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환경을 보다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일자리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더 세심하게 보듬는 안양형 복지(따뜻한 복지도시)

복지사각지대를 보듬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안양시의 목표다.

시는 먼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상담콜센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운영하고, 임신축하금 지급과 산모 건강관리사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출산장려는 물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과 유치원∼고등학교의 급식비 지원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5개교를 대상으로는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지원한다.

동시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는 한편, 현재 비어있는 구 관양1동 청사의 1층과 2층은 동안치매안심센터로 간판을 바꿔 단다.

교통·힐링·안전의 만남(안전한 교통도시)

시는 인천지하철이 안양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나가고 중간역 신설 타당성 용역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인 박달1동과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공영주차장 신설, 호계체육관 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진행 등도 추진한다.

택시쉼터 역시 권역별 조성으로 늘려나가고, 시민숙원인 시외버스공영터미널 건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한다.

또 안양시는 노후 하수관 정비 및 교량안전 점검과 ‘안전폴리스단’ 운영, 전기차 보급 확대, 학교·어린이집·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도심지 공원과 삼림욕장 대상 편의시설 확충 등을 도모한다.

그 중 ‘안전폴리스단’은 여성안전, 식품지도, 학생 등하교길 교통지도, 환경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보조하게 된다.

원도심 개발로 조화로운 성장(조화로운 성장 도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지역 불균형은 지역민들의 갈등을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원도심을 개발해 신도심과 균형을 맞추고 조화롭게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제안수용과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에 대한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뉴타운해제구역 등에 대해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안양5동 냉천지구, 안양9동 새마을지구,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지구 등을 대상으로는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안양천 지류인 안양9동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건천화 방지 공사를 올해 완료하며, 하자보수기간이 경과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다(스마트 행복도시)

시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4차 산업 및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키워나가기로 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함께 구체적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에서 이 사업을 전담하는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한 바 있다.

인덕원 일대와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타운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전략을 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시정구호로 발표한 가운데 5대 정책비전을 정해 나름대로의 결실을 맺어왔다.

장애인 자립기반을 위해 관계기관 간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맺었는가 하면 경로당에 마을공동체사랑방을 개소했으며, 측정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하고,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복합인지기술 개발에도 착수했다.

중국의 4차 산업 중점도시인 삼문협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같은 노력은 120여 건에 이르는 기관표창으로 결실을 맺어 안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가 공약추진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금년에는 공약한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들 부탁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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