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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보행로에 물놀이장까지… 연수구 공원녹지사업 박차

인천 연수구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힐링 보행로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구는 신규 공원 조성사업 검토와 함께 기존 노후 공원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 공원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먼저 경원대로 변 완충녹지인 선학동주민센터에서 선학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해 구민들이 맨발 보행공간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옥련동 호불사 인근 자연형 공원인 청룡어린이공원도 오는 6월까지 기존 계류를 활용한 물놀이장을 설치해 가족형 주민 쉼터로 새단장 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상대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와 생동감 있는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청학근린공원(청학동 501)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을 오는 5월까지 보호수의 식생환경 보호를 우선으로 조합놀이대 교체와 파고라 설치, 데크계단 정비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이 저조했던 송도2호(꽃마을) 어린이공원(송도동 3-11)과 송도8호 어린이공원(송도동 9-8)도 오는 6월까지 놀이시설과 바닥재를 교체하는 동시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 등을 새롭게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이 되기 전에 공원과 녹지를 활용한 보다 활기찬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대부분의 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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