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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적수는 없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

7개 전 종목에서 입상
역대 최다 50개 메달 기록

2년 만에 치러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체육웅도’ 경기도의 적수는 없었다. ▶▶관련기사 14면

경기도는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17개, 은 20개, 동메달 13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만31.6점으로 서울시(1만4천910.2점, 금 11·은 7·동 4)와 강원도(1만3천308.6점, 금 4·은 4·동 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년 전 제14회 대회에서 폐막 하루 전까지 종합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경기인 휠체어컬링 결승에서 아쉽게 서울시에 패하며 종합우승을 놓친 데 이어 지난 해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로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2년 동안 정상을 밟지 못했던 도는 이번 대회 7개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정상을 탈환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6년 제1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도는 또 제14회 대회에서 세웠던 역대 최다 총 메달 기록(40개)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금 1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6천871점을 얻어 당초 목표했던 종합 5위를 달성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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