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원도심에 창업문화 거점을 확충했다.
시와 인천TP는 지난 20일 지역 최초로 ‘인천창업카페’와 ‘인천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인천창업카페’는 인천창업허브, 창업재기펀드 등과 함께 지역의 튼튼한 창업생태계를 형성할 인프라 중 하나로,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카페에서는 ▲창업동아리 운영지원 ▲창업관련 교육·세미나 ▲창업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인천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있도록 전문장비와 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을 갖췄다.
센터는 인천소재 콘텐츠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창업카페와 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가 인천TP 창업보육센터를 전초기지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에 맞는 창업정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