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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지원 콜센터 밤 10시까지 운영

파주시, 편의 증진대책 마련

파주시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교통수단 제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김정기 부시장과 이순우 시 장애인연합회장, 최창호 파주시의원, 유춘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영호 대한노인회 파주지회 사무국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 중심의 개선사항들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정원 조정 및 운영개선,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 도입, 차고지 분산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로 확대하고 예약제와 즉시콜을 병행 운영한다.

또 상반기 중 시간제 운전원을 추가 채용해 아침과 저녁 피크타임에 활용하고, 심야시간 야간조 운영, 운휴차량 발생 시 예비조 추가 편성 운영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와 관련해서는 출·퇴근, 진료 등의 이유로 반복·주기적 이용자들의 현황을 분석해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같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9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써 배차효율을 높인다.

김정기 부시장은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양적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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