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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대야동-동아ENC 소외계층 20가구 환경 개선

 

 

 

군포시 대야동이 지역 기업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밝은 빛과 안전을 선물했다.

대야동은 최근 지역 소재 기업 ‘동아ENC’ 양길석 대표의 후원(50만원 상당)을 받아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 측은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을 주고,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구에 무선 리모컨을 설치해 전등을 손쉽게 켰다 끌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기 안전 등이 우려되는 가정의 경우 전문가 주관으로 전기안전검사를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 과정에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대상 가구 선정, 사전 거주환경 조사 등에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대야동장은 “민·관이 이번 사례처럼 계속 협력하면 마을이 더 살기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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