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10인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달의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선정은 인천출신 또는 인천과의 인연, 포상훈격 등을 고려하고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여성독립운동가 3인을 포함했다.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3월 심혁성 ▲4월 김동수 ▲5월 최선화 ▲6월 홍진 ▲7월 유봉진 ▲8월 김구 ▲9월 곽낙원 ▲10월 권평근 ▲11월 이순승 ▲12월 김명진 등 10명이다. 특히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심혁성 선생은 인천황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인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2019년 이달의 인천지역 독립운동가’를 홍보물로 제작해 다중 밀집지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