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성남 블루팬더스, 日 투수 와타나베와 계약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성남 블루팬더스(감독 마해영)가 일본인 투수 와타나베(19)를 영입했다.

와타나베는 지난 8일 성남시 분당구 투아이센터 6층에서 마해영 감독과 양석준 주장의 축하 아래 입단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성남 블루팬더스의 일원이 됐다.

188㎝, 95㎏ 다부진 체격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와타나베는 일본 제일학원고를 졸업하고 일본 독립리그인 BC리그의 시가팀과 니가타팀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와타나베는 입단식에서 “성남 블루팬더스의 시설과 교육 시스템이 아주 좋다고 들어 한국행을 결정하게 됐다. 최종 꿈은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지만 일단 이번 시즌 성남 블루팬더스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해영 감독은 “지난 2월 야구학교에서 테스트 했을 때 상당히 좋은 투수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정재복 투수코치와 함께 와타나베가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창단 후 첫 외국인 선수가 가세하게 된 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11일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도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을 갖고 2019시즌을 시작한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