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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습에서 살아날 방법은?

호흡 곤란·천식 악화·부정맥 유발

만성 노출 시 폐기능 감소 현상에

만성 기관지염 증가·사망률 높여

야외활동 줄이고 황사마스크 필수

외출 후엔 코·손 깨끗하게 씻어야

공기청정기·실내 가벼운 운동 꼭!

▲ 미세먼지는 무엇일까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먼지라고 하며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혹은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서 나눌 수 있는데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로 구분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미세먼지의 위험성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되며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서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을 하고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 생성이 된다.

입자 성분이 인체 독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성분들이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햐 혈액을 통해 전신적 순환을 할 수 있다.



▲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

급성 노출의 경우 기도 자극으로 인한 기침,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천식이 악화되며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을 감소시키고 만성 기관지염 증가 또는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욱 크고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호흡기계 감염을 초래하는 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 자율신경계 장애와 혈액 응고 능력의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미세먼지 예방 방법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개인이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실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환기를 할 때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철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실외활동을 못하게될 경우 실내활동이라도 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주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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