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일산서구청이 지난 8일 개청식을 가졌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일산서구는 임차건물을 사용해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2016년 12월부터 2년3개월 동안 51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4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청사 본동과 연면적 6천6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일산서구는 이번 개청으로 인근 일산서부경찰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행정복합타운으로 거듭나고,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을 잇는 일산서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