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정착지원’ 협약
의정부署-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정착지원’ 협약
  • 박광수 기자
  • 승인 2019.03.14 20:21
  • 댓글 0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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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다문화 가정·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적 지원에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센터 내의 사회공헌단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는 4개 병원을 통해 안과 및 치과 진료 등 의료비를 지원하고, 후원업체로부터 기증받은 학습용 컴퓨터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후원한다.

또 의정부경찰서는 협력기관으로서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수혜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 후 사회공헌단 후원업체인 원코퍼레이션(대표이사 신승원)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각 1명에게 컴퓨터를 증정했다.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현명진 센터장은 “경찰서가 사회복지분야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범죄 피해 등으로 인해 아픔을 지니고 있는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다루는 기관으로서 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인해 드러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우리의 손길이 닿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충환 의정부경찰서장은 “안타까운 사연으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을 마주하더라도 경찰기관으로서는 한계가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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