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에 선정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에 국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기숙사(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1인당 월 최대 30만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일부는 수혜 받는 기업에서 부담한다.
지원기준은 모집공고일 현재 입사한지 5년 미만 근로자여야 하며, 그 중 20%는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 근로자가 포함돼야 한다.
황태연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