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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어학연수 넘어 문화 교류 장으로” 연천 온 호주 퀸즈랜드주 교육청 대표단

국외어학연수 관련 간담회 개최
한국전 호주참전비 헌화 등

 

 

 

호주 퀸즈랜드주 교육청 대표단이 최근 연천군을 방문해 국외어학연수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연천군 내 학생들은 2014년부터 호주 퀸즈랜드주의 스터디 투어(Study Tou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천군은 지난해 7월 연천교육지원청,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청과 국외어학연수 SOI(업무제휴 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연천을 방문한 호주 퀸즈랜드주 교육청 대표단의 스티븐 빅스 국제교육부 국장은 “한국의 연천에 방문하여 한국전 호주참전비에 헌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감명 깊었으며, 앞으로도 양국 도시가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넘어 국제 문화 교류의 기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외어학연수를 통한 국제 교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연천의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며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국외어학연수는 매년 2월 3주 동안 중학교 2학년 40명을 선발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비롯, EQI Study Tour 프로그램과 ESL 수업, 호주 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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