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생활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공·폐가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파출소,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면사무소·이장·치안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진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이동파출소에서는 지난 18일 이동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 면사무소 및 이장들을 상대로 공·폐가 일제점검 등 합동 진단계획을 설명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후 25일부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면사무소·마을 이장·치안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공·폐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점검은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된다.
송호송 포천경찰서장은 “공·폐가 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에 대해 추후, 치안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하여 합동 도보순찰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쳐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