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스트레칭
따뜻한 봄 날씨에 몸은 나른해져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들어지는 봄!
눈을 뜨자마자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거나,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기, 엎드려 몸통 올리기, 앞으로 목 굽히기 등 기상 직후 스트레칭은 아직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정신과 몸을 깨워주며,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혈류를 개선해 신체의 각 기관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근육을 풀어준다.
또한 장 운동을 도와주어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좋다.
■ 적당한 햇볕
하루 20분정도의 야외활동을 통해 받는 햇볕만으로도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 시키고, 비타민 D를 생성,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만약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적당한 양의 햇볕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불편함과 신경 예민이 동반될 수 있다.
■ 차 마시기
꿀차, 녹차, 매실차는 독소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은 배출되지 않고 뼈, 장기 등에서 중추 신경을 마비시키거나 기형아를 낳게 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꿀차는 세로토닌을 생산을 촉진해 당분을 공급하고, 녹차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낮추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또한 매실차는 장속 살균력을 높여 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 반신욕
따뜻한 물을 이용한 반신욕은 땀과 함께 유해한 미네랄과 독소를 배출해줘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줘 혈액 순환을 도와 불면증이 있는 경우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신욕은 항문 주변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항문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치질의 경우는 좌욕이 더 효과적이다.
안철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겨울내내 체내에 쌓여있던 독소를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 해주는것이 좋다”며 “스트레칭, 반식욕, 차 등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체내 독소를 모두 배출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 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