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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집단에너지시설 점검 꼼꼼히

시의회 건교위, 4곳 현장 방문
백석동 온수관 파열 재발 방지
폭염 대비 전력 안정 공급 당부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최근 지역 내 전력과 난방 등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 4곳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단에너지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백석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뒤 에너지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위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는 지난해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노후된 온수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및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에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당부했다.

또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는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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