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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뜨락]한 사람의 소중함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생명은 죽음이 있기에 더 소중하다.

인류를 대표하는 두 사람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아담은 불순종함으로 저주 아래 놓인 ‘죄인의 표상’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순종함으로 인류를 파멸의 길에서 살려낸 ‘의인의 표상’이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아야 한다는 것, 그 한 사람 얼마나 소중할까? 나(당신)에 대해 소중함을 생각해 보았는가. 한 사람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 성경은 사람의 가치를 소유로 보지 않고 존재로 바라본다. 사람은 그가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존재 자체 때문에 가치가 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에서 한 영혼의 중요성을 여러 비유를 들면서 이야기한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는냐, 찾아낸 즉 즐거워 그 이웃과 벗을 불러 잔치를 베푼다. 또한 어떤 여자에게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찾은 즉 너무나 기뻐 이웃을 불러 함께 즐거워한다. 또한,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의 생명에 소중함을 느낄수 있다. 사랑이 없으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없는 것과 같이 한 생명으로부터 우리 인생의 삶이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며 살고 있다. 어느 한 사람은 자기몸을 아끼지 않고 몸과 마음과 생명을 바쳐 죽기까지 하는가 하면, 어느 한 사람은 나만 잘되면 되지, 우리 가정만 잘 살면 되지, 내 자녀만 잘 되면 되지, 이것이 사회를 혼돈케 만들고 죄 가운데 빠지게 만드는 현실이 아닌가 되돌아 본다. 나 한사람의 탐욕과 욕망과 위선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사라지고, 기쁨이 사라지고, 소망이 없는 낙심가운데 절망속으로 스며드는 슬픈 일들을 보게 된다.

둘째, 한 사람이 중요함은 한 사람에게 맡겨진 사명 때문이다.

성경에 인물 중에서 요셉을 바라볼 수 있다. 요셉은 항상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이었고 희망 속에 살았다. 그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흔들림 없는 생활을 했다. 그 한 사람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모든 아픔과 고통과 좌절을 딛고 인내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 말씀 붙잡고 순종하며 나아갔을 때 나라를 다스리는 그 사명을 감당케 됐다.

나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나 한 사람을 통해 이뤄가실 그 일을 생각하면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할까? 한 사람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나를 생각하기 이전에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여 줄 때 그것이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자신에 삶을 기쁨에 삶으로 바꿀 때 감사가 넘칠 줄 믿는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 자신에 가치를 무게로 생각하지 말고,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시편 16:8-9에 말씀과 같이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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