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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체험·교육 다채

문화관광해설사들 초청
성냥산업 등 전문 교육

 

 

 

인천의 대표 원도심 지역인 배다리 일대를 과거 화려했던 번화가로 되돌리기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달 15일 인천의 성냥공장을 추억하는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배다리 문화관광자원 안내를 도와주는 배다리 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배다리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체험과 교육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는 시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을 초청해 이 지역의 역사와 조선인촌㈜을 비롯한 인천의 성냥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배다리 일대 보도관광코스에 배다리성냥박물관이 포함됨에 따라 신규 교육을 필요로 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박물관은 이달 중순부터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성냥상표 만들기’와 ‘성냥공장의 하루 스탬프 찍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배다리 일대 답사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 지역이 문화역사공간으로 관광객들이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냥의 다양한 모습과 성냥공장의 공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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