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10일 인천 부평구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 시장은 7호선 연장구간 공사로 인해 인근 주택들이 피해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청천동 쌍용아파트를 찾아 상황보고를 받고 주민 및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 구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를 방문해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시비 지원 및 부지 내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예산지원 요구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인천성모병원 야외주차장을 방문해 버스회차지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서 박 시장은 “이번 버스회차지 조성은 민·관, 지역기업이 다자간 상생협력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오늘 구민의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와 구가 상생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