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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fa 신연경 잔류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18-2019시즌 팀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레프트 신연경(25)을 붙잡았다.

흥국생명은 11일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내부 FA’ 3명 가운데 신연경과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에 흥국생명에 입단한 신연경은 올 시즌 백업 레프트로 주로 뛰며 29경기에서 22점을 올렸다.

신연경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올 시즌 리시브 효율 44%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통합우승을 이끌고 FA로 풀린 센터 김나희(30), 레프트 공윤희(24)와도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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