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독립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열린 오리사옥’ 캠페인으로 ‘통일 염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LH 경기지역본부 직원들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간의 교류전으로 진행됐다.

‘열린 오리사옥’은 LH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지역본부 사옥으로 초청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본부는 이번에 새터민으로 구성된 한반도드림팀을 초청했다.

한반도드림팀은 2012년 7월 창단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소속 혼성 탁구팀으로, 시민이 주도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통일운동 연대단체이다.

이번 행사로 LH 경기본부와 한반도드림팀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염원을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하나된 한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철기자 jc38@